퍼블릭 1
아래 글은 ‘퍼블릭’과 ‘하이퍼블릭’이라는 용어를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한 중립적 안내입니다. 두 용어는 주로 노래 가능한 프라이빗 룸 기반의 유흥 형태를 지칭하는 업계 관용어로 쓰이지만, 법률상의 공식 업종명이 아니라는 점을 먼저 알아두면 좋습니다. 한국의 법률 체계에서는 ‘단란주점’과 ‘유흥주점’처럼 포괄적인 업종 구분만 존재하며, 손님 노래 허용 여부, 유흥종사자·유흥시설 설치 가능 여부 등으로 구분합니다. 따라서 퍼블릭/하이퍼블릭은 운영 콘셉트와 진행 방식(예: 초이스, 진행 흐름, 응대 스타일)을 설명하는 마케팅·관행상의 명칭이라고 이해하면 혼란이 줄어듭니다. 기본적으로는 여러 명이 무대 앞에서 부르는 서구식 카라오케와 달리, 한국식 노래방은 소규모 일행이 독립 룸에서 즐기는 형태라는 점도 배경 지식으로 기억해두면 좋습니다. 퍼블릭은 전통적인 가라오케·룸살롱 계열에서 널리 쓰여 온 유형으로, 손님이 룸에서 응대 인원을 ‘초이스’하여 함께 시간을 보내는 구조가 핵심입니다. 과거 업계에서는 로테이션(순환 착석) 대비 초이스 중심으로 설명되곤 했고, 전반적으로 분위기와 대화 중심의 흐름을 강조합니다. 온라인 글과 안내문에서도 퍼블릭은 가라오케 기반의 대중적 포맷으로 소개되며, 선택 이후에는 비교적 담백하게 술자리·노래 위주의 시간이 이어진다고 서술됩니다. 이런 설명은 상업성 콘텐츠라 하더라도 퍼블릭을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포맷으로 묘사하는 사례에서 자주 확인됩니다. 요컨대 퍼블릭의 관건은 룸 초이스 기반의 진행과 비교적 정석적인 대화·노래 중심 테이블 운영이라는 점입니다. 하이퍼블릭은 퍼블릭과 유사한 룸 초이스 시스템을 바탕으로 하되, 라인업 선별과 연출, 동선이 보다 ‘정돈된’ 콘셉트로 소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업계 설명에서는 퍼블릭과 텐카페·쩜오 사이의 세미카페형 포지션으로 언급되며, ‘빠르고 간결한 진행’이나 ‘세련된 분위기’ 같은 키워드가 자주 따라붙습니다. 온라인 비교 글에서도 하이퍼블릭은 대체로 룸 초이스 이후 곧바로 ...